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 둘레길 3코스(고덕, 일자산코스)

by 茶半香初 2022. 3. 28.
반응형

 

서울 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26.1km 9시간 난이도 하)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근린공원, 탄천을 경유해 수서역까지

-코스가 긴편이나 비교적 평탄한 지형

 

난이도가 낮은코스라 하루만에 완주

광나루역(5호선) 2번 출입구로 나와서 광진교쪽으로 

광진교를 건너야 하기에 여유있게

주변 커피가게에서 커피한잔 사들고 출발

광진교 건너기 직전 스탬프

자 이번코스는 스탬프 4개

광진교에서 보이는 L타워

이넘의 미세먼지

 

다리건너자 말자 뒤돌아서 가야한다는

이렇게 걷기 좋고 편한길이 쭈~~~욱

(커피 잘사왔네 ㅎ)

 

 

2번째 스탬프(명일근린공원)

이제 다시 산으로

그나마 고덕산(86미터)은 낮아서 마음의 부담은 안갖고 출발

 

 

 

고덕산을 지나면 다시 일자산(134미터)이 나타나지만 여기도 어려움 없이 가볍게 통과

여기 구간은 산이 낮아서 그런지 빠꼼한데만 있으면 운동기구가 있고

체력단련(?)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보임

 

방이동 생태학습관 스탬프

일자산 내려와서는 왠지 서울이 아닌 어디 촌동네에 온듯한...

스탬프 우체통도 시골먼지 다 맞은듯한 ㅎ

 

 

시골 스러운 길을 조금 더 걸으면

 

성내천

성내천이 보이면 이제 도시로 돌아온듯한 기분이 들면서 현지인들이 많이 보임

성내천길을 따라서 쭈~~~~~욱

(성내천은 송파둘레길이랑 겹치는데...

역시 있는 동네라 그런지 멋지게 잘해놨네)

 

점심

성내천길을 걷다가 배고파서 들른 콩나물국밥집(5천원)

혼자 걷다보면 배고픈것도 모르겠고 

목마른것도 모르겠고

걍 퍼뜩가자...

(8코스까지 다 걸었지만 정작 제대로 감상하고 느끼고 한곳은 별로 음는듯...

혼자는 이런게 안좋아...)

 

메타세콰이어 길

여름에 오면 시원허니 좋겠다.

이길을 지나면 차도차도 아파트길 별로별로

하지만

탄천길...

그늘 한군데 찾을 수 없고 땡뼡에 

 

수서역(5번출구) 근처 스탬프

둘레길 4일차(4번째)이지만 걷다보면...

그동안 한강변이나 하천 주위를 잠시 걸을때는 좋았는데 

목적을 갖고 여길 지나가야한다...라고 생각하면서 걸으면...

이렇게 밋밋한 풍경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ㅎ

(한때 해파랑길 강릉에서 통일전망대까지 갈때는

오른쪽으로는 계속 바다가 보이지만

어느 한군데 같은 바다가 아닌것처럼 계속 좋았는데

쬐끔 마이 비교됨)

수서역

 

이번코스는 작정하고 한번에 가자...라고 생각해서 걸었는데

역시나 무릅이...

더 나이 먹기전에 다른데도 돌아야할지...

아님 무릅을 아껴야 할지...슬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