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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버기 서울쥐

서울 둘레길 4코스(대모, 우면산코스)

by 茶半香初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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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4코스 대모,우면산코스(17.9km 8시간 난이도 : 중)

-수서역에서 출발하여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을 거쳐 사당역까지

-대부분 산행코스

코스 : 4-1 거리 : 10.3km 수서역 ~ 양재시민의 숲(양재시민의 숲역)

코스 : 4-2 거리 :  7.6km  양재시민의 숲 ~ 사당역

 

수서역 6번 출구로 나와 버스 정류장 지나면 바로 보이는 스탬프

앞을 보면 산인데 뒤를 보면 도시

시작부터 오르막 계단

그리 높지 않은 계단을 올라오면 힘들지 않은 등산로가 쭈~욱

대모산, 구룡산, 여의천, 양재시민의 숲, 우면산등을 통과하지만 

그나마 수월한 코스라 하루에 완주 가능

 

 

걷다보면 가끔 만나는 약수터인데 시일이 시일인지라

바가지 쓰기도 그렇고 표지판을 보면 대부분이 음용불가...

 

절을 지키면서 사람들을 많이 본 모양인지 걍 쳐다보고 별 관심없어 보이는

 

 

또 나온 약수터 

하지만 나에겐 500미리 물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걍 통과

 

 

강남이라 그런지 산에 어린이 숲체험공간이 아주 많다는

하지만 8코스 다 돌면서 숲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을 본건 딱 1팀 

 

 

이런길 느무느무 좋아

아직 날이 차가워 황량하긴 하지만 걷기엔 딱 좋은

 

 

 

양재 시민의 숲에서 만난 스탬프

(윤봉길의사 기념관 옆에 있었는데 시민의 숲 한참을 헤매따는)

여기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서도 스탬프북이랑 가이드북을 얻을수 있는데 없는날이 많다고

연락해보고 오라네요

 

양재 시민의 숲에 유일한 편의점에서 한그릇

(여기서 사당역까지는 가게가 없어서 여기서 먹고가는거 추천)

여긴 윤봉길의사 기념관이 무지 크게 있고

삼풍백화점 위령탑이 있는데...

왜 여기 있는지...

군대에서 공차다가 백화점이 무너졌다~!!! 라는 말을 듣고

거짓말이라고 했는데...

 

 

양재시민의 숲 나오면 바로 나오는 길인데 길이 좋아 보인다고 이길로 가면 안되고

뒤로 돌아 공사장쪽으로 아숩아숩

 

공사장 지나 도로를 살짝 건너오면 또 나타나는 등산로

평지를 걸을땐 맘이 편하고 

등산로를 걸을땐 먼가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고

이리저리 좋게좋게 생각해서 ㅎ

 

 

걷다보면 산에 절들이 많은데

왜 절들이 산에 많을까???

이유는 8코스에서 ㅎ

 

길 느무느무 좋아좋아

이런길이면 매일 걸을수 있는데...

 

아직 춥다

 

이런 숲길도 아주 좋아

강릉 해파랑길에 소나무길이 있는데 거긴 오른쪽으로 태평양 바다가...ㅎ

또 가고싶은 해파랑길

 

잣나무만 보이면 나타나는 청설모

 

우면산 끝이 보이고

등산로를 걷다보면 느끼는게 이 산에 밴치, 계단, 운동기구 등등 누가 어떻게 가져놓았을까...

그냥 오기도 힘든데 들고??? 헬기로???

암튼 대단

 

우면산 내려와서 만난 오늘 마지막 스탬프

4번째 코스지만 항상 그날의 마지막 스탬프를 찍으면 왠지 뿌듯 ㅎ

 

사당역이 코앞인데 힘이 남았다고 5코스 첫 스탬프 찍으러 가볼까...라고 생각한다면

걍 사당역에서 집으로 가는걸 추천 ㅎ

 

4코스는 거리는 점 되지만 가볍게 도시와 산을 같이 느낄수 있는 코스

무지막지한 5코스에 대한 미리보상??? ㅎ

우쨌든 아싸 이제 반남아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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