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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버기 서울쥐

서울 둘레길 7코스 1일차(봉산, 앵봉산코스)

by 茶半香初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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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둘레길 7코스 (봉산, 앵봉산코스) 거리 : 16.8km | 시간 : 6시간 25분| 난이도 : 중

- 7코스 봉산, 앵봉산 코스는 가양역에서부터 노을공원, 하늘공원을 지나 봉산, 앵봉산까지

 

7-1  거리 : 7.7km  2시간 10분   가양역 ~ 봉산입구(증산역)

7-2  거리 : 9.3km  4시간 20분   봉산입구 ~ 구파발역

 

 

 

 

 

토요일 비가왔고 일요일 날씨가 흐려

길상태가 안좋을거 같겠지만

사람들이 많이 없게찌??? 하고 출발

 

 

가양역 3번 출구에서 가양대교쪽으로

적당히 걸어오다보면 첫번째 스탬프

친절하게도 위로 올라가세요...라는 화살표가

가양대교로 올라가세요...라는 표시다.

 

 

가양대교

차들도 사람들도 없다

조으다.

 

 

가양대교에서 내려오는 길은 계단과 엘리베이터

화살표는 계단을 향하지만 난 무릅이...ㅎ

엘리베이터 추천 ㅎㅎㅎ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만나는 아주 고운길

비가온 뒤라 그런지 공기도 좋다 정말 좋다.

 

 

왠 동굴도 통과하고 

공기도 맑고 사람들도 없고 또 조으다.

 

처음으로 나오는 아주 높은계단

하지만 둘레길은 정상으로 가지 않는다

3칸만(?) 올라가서 우측으로

 

계단 3칸 올라가지도 전에 좌측으로 보이는 메타세콰이어 길(?)

시작부터 멋지다. 정말로

 

우측길 

내가 가야할길 

둘레길은 산길도 그렇고 평지도 그렇고 

대부분이 마사토로 되어 있어 물고임도 별로 없고

경사만 없다면 아주 좋은길이다.(경사가 많을뿐 ㅎ)

 

 

서울사람들 다 어디 갔을까???

혼자 걸을려니 아깝

길...너무너무 조으다.

계속 조으다.

 

우와 좋으길 지나오니 더 좋은길

계속 이런길이면 얼마나 좋을까나...라는 생각으로

 

더 좋은길 

계속 좋은길 연속이다.

흙냄새, 나무냄새 얼마만에 제대로 맡아 보는지...

 

 

 

여름에 잎들이 무성할때 오면 얼마나 시원할까

일단 여기는 찜뽕

다시 온다.

 

 

 

 

 

 

 

나무들이 두줄이 아니고 

우와~~~

나무향...혼자니 마스크도 벗고 

계속 가기시러라

여기 집짓고 살고싶다.

 

 

오늘 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역시 비오고 난 뒤는 흙냄새가 넘 조아

정말 힐링되는 길

 

정말 둘레길 코스중 가장 좋은 길을 마치고

왠지 아쉽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

상암에서 근무할때도 한번도 못가본 곳인데

이제 가보네

 

좀더 가까이

 

월드컵 경기장 옆 문화비축기지

둘레길 표시는 여기를 한바퀴 돌게끔 되어 있는데

와본 곳이라면 굳이 

난 처음이라 둘러봄 ㅎ

 

 

 

처음왔는데 어디서 한번 본것같은 기억이

난 알고 있다

런닝맨 촬영장소 ㅎ

 

넘들도 이렇게 찍길래 

나도 한번 ㅎㅎㅎ

 

둘레길을 걷다보면 

평지는 이렇게 친절하게 표시가 있는데

산에만 가면 리본 찾기 바뿌고

산길에 힘들고 숨은리본찾기도 힘들고...

하지만 주황색리본이 보이면 반갑다는

 

봉산입구 스탬프

7코스를 하루에 다 걸을생각이 아니라면

홍제천을 지나 증산역에서 귀가 추천

 

봉산입구 스탬프는 별 볼거 없는 언덕을 올라올라

꼭대기에 있기에...

 

이번 7코스는 그동안 지나왔던 그리고 8코스 포함하여

제일로 맘에 드는 코스

(봉산, 앵봉산 제외 ㅎ)

 

가끔 힐링이 필요할때 머리를 비우고 싶을때

매우매우 추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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