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진무영 순교성지(강화성당)

 

진무영 순교성지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관청리 647-1

 

일만위 순교성지에서 약 8km 떨어진 진무영 순교성지

강화도 택시기사분들이

진무영 성지라고 이야기하면 잘 모르시고

강화성당이라면 잘 아신다.(택시비 11,000)

 

여긴 순례지가 아닌 성지라서 그런지

아담하고 소박한데 먼가가 예쁘다.

 

미사시간은 이러하고

 

정면에서 보이는 사무실과 교육관

 

진무영 순교성지
진무영은 1700년에 해상 방어를 위해
설치된 군영이며, 동시에 천주교 신자들의
처형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1868년 5월 22일
최인서, 장치선, 박서방, 조서방등이 순교하였다.
특히 최인서와 장치선은 병인박해(1866~1871)로
성직자 12명 중 9명과 신자 10,000여 명이
처형되자, 생존 성직자 중 한분인 리델 신부를
배로 천진으로 탈출시키고 서양 배를 불러다가
신교의 자유, 남은 교우들의 구출, 성교전파 등의
목적으로 상해까지 다녀왔다는 죄로 처형되었는데
그들은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면서까지,
성직자의 보호와 신고의 자유 그리고 복음전파를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다가 마침내
슌교의 월계관을 받았다.

 

아무도 없는 혼자만의 순례

 

여기서도 초봉헌을 하고

 

강화성당의 주보성인 그리스도 왕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성당입구

 

아담하지만 먼가 웅장한 성당안

 

성당 앞 성가정상

 

순례도장은 사무실 건물 2층에 있다.

도장을 찍고 다음 코스인 갑곶 순교성지

길을 확인하며

 

정작 성지에 와서 성지는 못보고

성당만 보고 갈뻔했다는

강화성당 입구로 들어오면 우측이 성당

좌측이 성지이다.

 

성지안에 있는 

가톨릭 노동사목의 시작 표지석

이곳은 1968년 산업화의 그늘에서
고통당하던 심도직물 등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한국 천주교회와 가톨릭
노동청년회가 그 첫 발을 내디딘 곳입니다.

이곳 진무영 성지 주위에는

고려궁지와 외규장각등 문화재가 있어

시간 여유가 있다면 같이 둘러보아도 좋을듯

 

이제 강화도 마지막 성지 갑곶으로 가야하는데

지도를 보니 약 4km가 안된다.

그래??? 그럼 걷자 갑곶으로~~~

 

 

 강화성당 홈페이지 (gangwha.kr)

강화성당 홈페이지